인생이 힘들어요
한두달 전 친구들과 갑작스레 연을 끊게 되었으며 현재 같이 이야기 하는 친구들은 없고 그저 잠깐 잠깐 이야기만 합니다. 전엔 혼자가 적응되지 않았는데 이젠 적응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때 쯔음 부터 사는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졌어요. 며칠전부터는 밥 먹는것도 귀찮고 무기력하고 학원 숙제도 회피하고 자꾸만 미룹니다. 이런 제가 너무 답답하고 잘못된걸 알면서도 계속 하는 나 자신이 싫은데도 반복해요 하루가 지치고 또 지쳐요. 현재 콘서타36mg복용중이며 폭세틴 복용중입니다. 무기력하고 평소 좋아하는 그림조차 그리기 귀찮아요 . 모든것이 귀찮습니다. 다 귀찮고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하면 또 자괴감이 듭니다. 왜 그러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