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지난 9월쯤 가다실 접종을 고려하려고 hpv 검사를 받았는데 저위험군 종류가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백신은 아직 못 맞았구요.
그런데 최근 남자친구와 관계할 때마다 아파서 보니 회음부와 그 근처 질 내부에 사마귀가 나 있네요. 이 경우 남자친구에게도 알려 검사나 치료를 받게 해야 할까요?
지금껏 관계한 사람은 교제 관계에 있었던 상대들뿐인데... 혹여나 남자친구가 좋지 않게 생각할까 봐 걱정도 됩니다...ㅠㅠ
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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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2.12.26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하신 곤지름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HPV)에 의해 발생하게 되며 성기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의 일종인데요.
발생 위치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좁쌀 모양으로 시작하며 시간이 지나면 병변이 모여서 산딸기나 닭벼슬 모양으로 변화되기도 해요.
대개 통증은 없는 편이지만 가려움증이 있거나 건드리면 쉽게 출혈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냉동치료, 전기소작법, 레이저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고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의 일종이므로 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하니 남자친구 분께 알리시고 함께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하실 것을 권장드려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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