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너무 많아요
자도자도 피곤하고 계속 하품이 나오고, 다음날 오전에 일이 있어도 늦게 일어나서 일정을 못 가고, 알람도 수십개를 맞춰놔도 못 듣고, 남자친구가 전화를 20통 해줘도 못 듣고 못 깨요… 예전에는 누가 깨워주지 않으면 절대 못 일어나고 최소 15시간은 잤던 것 같아요 심지어 고3일 때도요. 요즘에는 그나마 10~12시간 정도 자면 알아서 깨긴 합니다ㅠ 근데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머리가 조금 아픕니다. 그리고 더 누워있으면 충분히 더 잘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처음엔 그냥 잠귀가 어두워서 알람을 못 듣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곧 24살인데도 계속 이모양이면 너무 심각한 것 같아서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병원을 가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