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고 있고 어머니가 공황장애 이력이 있으십니다. 10월 중순쯤부터 멀쩡하다가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있었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귀도 안 들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30분정도 지속되고 시야와 귀는 금방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저혈당이나 빈혈과 관련이 있을 줄 알았는데 내과에서 정신과 검진을 받아보라고 하셨구요. 자가검진 했을 때는 얼추 비슷한데 공황 장애 증상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자가 검진 만으로는 공황장애를 진단하기 어려우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 박동수가 증가함 - 몸이 차가워짐 /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 춥거나 화끈 거리는 느낌 - 숨이 가쁘거나 답답함 / 질식할 것 같음 - 흉통 또는 가슴 불편 -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 -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 질 것 같음 -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 거리는 느낌 -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혹은 나에게서 분리된 느낌 -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 죽을 것 같은 공포 만약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를 받아보신 적이 없다면 나타나는 증상과 징후에 대해 개인의 정확한 상태 파악과 더불어 정확한 심리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첫 진료는 대면 진료를 권장드릴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가슴이 답답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어서 심하게 안절부절하게 됩니다. 또한 숨 쉬는거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게 공황 증세인가요?
특정 인물과 대화할땐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새하얗다가 대화가 끝나면 호흡이 가빠지고 몸에 힘이 빠지며 손이 막 떨려요
저는 복잡한 지하철을 타거나, 엄청 뛴 뒤에, 좁은 공간에 있을때(내몸이 남과 닿아 있을 정도 갑갑한 장소), 술먹고 갑자기 일어섰을때, 가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눈앞이 노래지고 앞이 잘 보이지 않으며 어지러움(시작 증상) -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손이 덜덜 떨림 - 얼굴이 창백해지고 눈이 풀려 사람들이 상태가 이상한걸 알아봄 - 배(장)가 엄청 아프고 답답함(몸에 쫄리는 옷 등을 다 벗고 싶음) - 숨이 잘 안쉬어 지며 귀도 먹먹하게 잘 안들리게 됨 이렇게 10분이상 증세가 지속되고 점점 증상이 심해짐(땀이 흠뻑 젖을정도로 줄줄 흐르고, 심하게 어지러워 서있을 수 없음) 이럴때 빨리 앉고 바지 등을 풀고 물을 마시면 금세 조아지지만, 이미 증상이 고조 되면 돌이킬수 없음. 한 15-20분 지나야 진정이 됨. 공황장애 처럼 두렵거나 공포심을 느끼지는 않아요... 그냥 출퇴근시간 지하철 타는게 두려울뿐..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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