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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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2.12.04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급성 허리통증의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복대와 같은 허리보조기는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부족하고, 장기간 착용하면 허리근육의 약화를 유발할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아요. 통증이 있을 때 쉬어야 한다고 누워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에는 누워있지만 말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을 하기를 권해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허리통증은 오랜 기간 쓰면서 닳아서 생기는 병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허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는 허리 디스크에 압력을 가해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쪼그리고 앉아서 혹은 허리를 숙이고 장시간 일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피해야 하고, 허리를 반듯하게 편 자세를 유지해야 해요. 또 바닥 생활은 피하고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요.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중간에 일어나서 가볍게 걷거나, 허리를 움직여줘서 허리가 쉬는 시간을 줘야 해요. 적절한 운동도 만성허리통증을 호전시키고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돼요. 허리 주변 근육의 지구력을 키우는 안정화 운동을 주로 하는데, 우리 병원 홈페이지에서 ‘허리튼튼 건강법’을 검색하면 운동방법을 볼 수 있어요. 허리를 구부리는 윗몸일으키기나 자전거타기, 과도한 유연성운동은 권장되지 않으며 급성허리통증이나 만성요통이 심해진 경우에는 실제 운동을 하기도 힘들고, 허리운동을 한다고 당장에 통증이 호전되지는 않기 때문에 무리해서 허리운동을 할 필요는 없고, 통증이 호전된 후에 재발을 막기 위해서 운동을 권해요.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지속된다면 정형외과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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