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뭐라고 하나요 아무것도 아닌건가요
저는 우선 누군가한테 잘 못 다가가요 무시 받을까봐 두렵고 비웃음 살까봐 무서워서요 누군가 다가와줘도 뭔가 그리 좋은 기분이 들지는 않아요 그리고 제 생각 비웃을까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못해요 누가 저한테 화나게 했더라도 상대방 마음만 생각하고 상처 주기 싫어서 화난다 말을 솔직하게 못해요 저는 이게 사회공포증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지는 않은 것 같아서... 그냥 극내향형 인간의 특성인 걸까요 아님 무슨 증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