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받아야 할까요..?
제가 예전부터 알던 정말 친한 언니가 있었고 저는 정말 누구보다 그 언니에게 의지를 하고 살았는데 어느날 유학을 간다더니 몇달뒤에 시한부로 세상을 떠났는데 제가 그 이후로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못 잊을 것 같고 너무 힘들어서요.. 밤만 되면 그 언니 생각에 잠드는데 1시간 이상이 걸리고 평소에 힘든일이 생기면 항상 의지하던 사람이 사라지니까 누구에게 의지해야하지 생각하고 그 언니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기도 힘들고..너무 힘든데 주변에서는 그냥 시간이 답이라면서 어짜피 친한 언니인데 왜 그렇게 집착하냐며 그냥 다 잊고 밖에 나가서 놀면 다 잊을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가끔 주변에서 그러면 약을 먹으라는데 병원까지 가기는 그래서 여기에 물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