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을 모르겠어요
누군가 목을 조르고 있는것처럼 답답하고 불안해요 갇힌공간이라 그런가 싶어서 침대에 누워있다가 옷을 벗어도보고 목걸이를 빼보고 밖에도 나가보고 좀 걸어도 보고 차에도 있어보고 편한 지인들도 만나보고 별짓을 다 해보는데도 계속 답답하고 이대로 있다가 죽을것같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발만 동동 구르면서 울기만하고 가슴을쳐도 안되고 내가 내 목을 얼굴이 빨개지도로 졸라봐도 안되고 진짜 미치겠는데 왜이러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