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해요
제가 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화가 나면 못 참고 칼로 팔을 막 그어서 상처를 내거나 엄청 짜증내요..아빠는 엄마랑 이혼하고 나서 저에게 동생들을 잘 돌보라고 책임을 다 맡기고 하는데 힘들어요..그리고 뭐가 안되면 왜 동생을 관리도 잘 못하냐고 짜증낼 때가 있는데..진짜 그만하고 싶어요..제가 요즘은 나가는게 좀 싫어요...잘하는 것도 없는데 할머니도 아빠도 맨날 짜증내면 갑자기 엄마 이야기 하면서 욕하면 눈물나고 왜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엄마라는 단어가 생각나면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목이 아파요..이유없이 엄마는 다른 분이랑 재혼은 해도 몇달에 1번?이런 식으로 만날 때도 있고 못만날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