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가 필요할까요? 2~3주 정도 된 것 같아요
1. 자려고 누우면 우울하고 모든 게 다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에 잠이 안 와요. 숫자를 세며 잠에 들려고 하는데 2분 정도 잠들었다가 깹니다. 졸음이 오긴 오는데 숫자를 세야 잠에 들 수 있다는 강박때문에 졸면서도 숫자를 세요. 2. 3시간 정도 숫자를 세고 나면 잠이 들어요. 잠이 들면 10시간 길게는 15시간 정도를 자요. 일어날땐 거의 매일 악몽을 꿔서 오래 잤는데도 상쾌하지 않아요. 3. 남친과 동거중인데 잠꼬대로 말이나 욕을 할 때가 많은데 그 욕을 들을 때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음이 너무 아프고 죽고싶어요. 4. 2달 동안 식단, 운동을 해서 10kg 감량하고 아직 더 감량해야해서 식단 안하고 운동만 하는 중인데 그 전처럼 즐겁지가 않아요. 운동했으니 더 먹어도 돼 라는 생각에 식욕억제가 힘들고 체중 감량도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더 우울해요 안좋은일이 생기면 평생 이러면 어쩌지? 같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생각하는게 싫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