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관련
수면 문제로 아빌리파이 3mg과 클로나제팜 0.25mg을 처방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 입시 중이라서 딱히 스트레스 받을 건 없는데 자꾸 뭘 깜빡깜빡하고 잘 잃어버리고 그래서 풀배터리를 받았는데 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ADHD는 아닌가봐요 여튼 지금 의사는 자꾸 불안 우울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어서 제 문제랑 진료방향이 달라 고통받고 있습니다 여튼 임상적으로 유효하지 않으면 제 개인적 경험은 의학적 도움을 받는 데 별 소용이 없으니까요 이 말씀은 지금 의사에게도 드렸는데 별 말씀 없으시고 계속 불안 우울쪽을 유념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약도 딱 저정도로만 쓰시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제 경험을 인정받고 싶은데 “객관적” 검사에서 저하가 나오지 않아 에이디에이치디약을 못 받아요ㅠㅠ 아 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 무슨 다른 목적이 있어서 그 약을 받고싶어하는게 아니고 진짜 임상적 수치와 개인 경험 사이의 괴리로 고통받는 중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