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지 공황장애인지 모르겠지만 잠을못자서요
요즘은 공황장애와 우울증이란 말이 흔해져서 제 증상을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오래전 잠자다 갑자기 심장이 조이고 숨이막혀 벌떡일어나 호흡곤란이 왔었고 평소 한순간에 소름이 온몸머리끝까지 돋고 심장이 빨리뛰면서 공포를 느낍니다. 증상이 시작된건 약20년전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언제부터인것 같아요. 결혼후 아이키우면서 좀 나아졌다 싶었는데 한 오육년전부터 다시 그끔찍함이 시작됐고 한번시작되면 심장이 확조여오고 공포감이 밀려들어 잠을 잘수가 없어요. 두통과 만성피로 때문인지 귀에 삐-하는 이명은 늘 있어서 익숙합니다. 40대라 노화때문인지 한쪽눈밑떨림이 심해서 몸챙긴다고 마그네슘에 비타민을 꾸준히 챙겨먹는데 나아지지 않아 더이상 피하지 말고 정신과 도움을 받아야하나 싶어 고민상담 드려요. 어제도 잠깐 십분정도 잠들었다가 가위눌림으로 깼는데 헛것이보여 무서워서 일부러 잠을깨고 밤을 샜어요. 막상 정신과 상담을 받으려면 두렵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