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도 처방 가능한가요?
제가 심한 우울증이 있어서 1년 넘게 약을 복용하다가 강제로 끊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약한 우울증을 꾸준히 앓고 있는데요 평소엔 괜찮지만 조금 컨디션이 나쁘거나, 생리 전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안감과 무기력, 우울감을 겪고 있으며 피해망상이 깊어집니다 가족들 전반이 정신과 약물 복용에 부정적이기도 하고, 그래도 우울증이 예전보단 호전된 상태인지라 매일 복용하는 게 아니라 제가 상당히 우울할 때만 복용하고 싶은데... 이런 식의 복용을 전제로 처방을 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