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인데 어떤 약인지 나와있지 않아서 여쭤봅니다 어떤 효과가 있는 약인가요? 사진처럼 위쪽엔 A-005, 아래쪽에 1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인데 어떤 약인지 나와있지 않아서 여쭤봅니다 어떤 효과가 있는 약인가요? 사진처럼 위쪽엔 A-005, 아래쪽에 1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다인의원의 박지훈 의사 입니다. 아빌리파이. 조현병약이긴 한데, 1mg 짜리네요. 보통 이정도 용량은 다른 우울증약등의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용도등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치매 환자들 이상행동줄이는데도 쓰고, 정신과에서는 약방의 감초같은 약입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사가정로 148 제138동 310-1, 310-2호 (전농동, 전농 SK아파트)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아빌리파이 정 1mg으로 전문의약품이며 아리피프라졸 성분이에요.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장애, 자폐장애, 뚜렛장애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약이에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인터넷에선 상담은 가능하나 약물 오남용이나 치료계획 등 문제로 대부분 부모님을 동반하여야 한다고 봤습니다. 저는 19살 고등학생이고 아버지는 바쁘셔서 시간도 없으실 뿐더러 정신과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어머니는 외국인이셔서 힘들거 같고요 정말 부모님 동반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할머님이나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데 할머님 또는 외국인이신 어머니여도 괜찮나요? 이왕이면 혼자만 알고 치료받고 싶습니다•••
최근 아는 지인이 여러모로 힘들어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마 회사 일이나 가족 관련 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정적 생각이 들고 종종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몇 번 얘기했습니다. 무슨 수치인지 모르겠지만 수치가 꽤 높게 나왔다고 했고 약을 처방 받았는데요. 하루? 3일? 여튼 매우 짧게 복용하다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복용을 병원 상담없이 임의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약 효능이 없는 것 같다고 하기도 했고 안 먹어도 기분이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통화를 잠깐 했는데 평소랑 다르지 않은 평범한 대화였지만 목소리가 너무 너무 안좋더라구요. 전화도 평소랑 다르게 툭 끊어져서 놀랐지만 실수겠거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걱정이 돼서 여쭤봅니다. 정신과 약을 매우 짧게 복용하고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무슨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혹 큰일이 날 수도 있나요? 지인에게 얼른 다시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해야 할까요?
제가 지금 당장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서 간략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전 어느순간부터 집과 제 자신 관리를 아예 안하기 시작했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귀찮음이 많이 느껴지고, 이기적으로 말하면 제가 찾다가도 금방 실증이 나버립니다.. 막상 온라인이던 대면이던 대화하면 웃기도 하고 대화도 나름 잘 하는데 문제는 조금 지나면 또 다시 말수가 적어지고 멍을 많이 때리게 됩니다. 누구를 만날 때 제 자신을 안 좋게 볼까 심히 걱정되어 한 번 나갈 때 준비하는 시간이 대략 3시간이 넘어갈 때도 있고,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는 마스크를 벗지도 못하겠고 눈을 쳐다보지도 못해 술에 의존하지 않으면 그 자리를 견디기가 너무 힘듭니다. 만나고 집에 온 후면 기력이 아예 없어져서 지쳐서 잠들기 일쑤고, 부모님이던 아는 지인이던 다 마찬가지로 만나기가 힘들어요. 남들이 볼 땐 전 밝고, 쿨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힘듭니다.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길어진 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