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물찬 증상
78세 여성입니다. 2017년에 눈이 출렁하는 느낌이 들고 왼쪽눈이 침침하여 병원에 갔는데 눈에 물이 찼고 서서히 빠질거라는 답변만 듣고 어떠한 치료나 약은 처방받지 못했습니다. 서서히 침침한 눈도 괜찮아져서 잊고 살다가 올해 10월 시력이 저하된거 같아 같은 안과를 방문해서 시력검사후 안경을 쓰게 되었고 아직도 눈에 물은 찼지만 많이 좋아졌다고만 들었습니다. 어제 딸과 함께 다른 큰 안과를 다시 제대로 검사해보니 눈에 물찬건 거의 빠졌으나 혈관 손상이 좀 보이고 황반변성으로 갈 수도 있으니 3개월후에 다시 보자며 영양제와 백내장늦추는 안약을 초방받아 왔습니다. 3개월후에 검사했을때 계속 안 좋으면 주사치료를 들어갈수 있다는데 (레이져치료는 요즘 안하는 추세라 하셨음) 주사치료의 효과는 어떤지, 비용은 대략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중심성망막병증인건가요? 그렇다면 치료 방법이 약물, 레이져, 주사치료가 있다고 들었는데 꼭 주사치료를 권한 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