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는 어떤 경우에 가나요
제가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혐오스럽기도 해요 또 어딜 가든 저 혼자인것같고 잘 어울러진 무리에 끼어버린 이물질같은 존재같다고 느껴요 그리고 밤만 되면 급격하게 우울해져요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구나를 생각하게되고 또 그 동시에 제 미래엔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서요 근데 이렇게 우울하다고 우울증이라기에는 잘 웃고 잘 떠들고 누가보면 엄청나게 밝은 애로 알 정도여서 이런걸로 정신과를 갈 수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만약에 정신과를 가게 된다면 어떡해 말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또 부모님께는 어떡해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