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서 울때 몸이 이상해요
슬플때마다 매번 가슴이 죄이고 저렸어요. 원래 울때 숨이 뒤로 조금씩 넘어가는 것처럼 원래 그런거다해서 늘 넘어갔는데. 최근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손끝 발끝이 저려오면서 떨림이 안 멈추고, 가슴조임 정도가 더 심화되고 온몸을 가만히 둘수없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뭔가 평소랑 다른 느낌에 구글에 ‘울때 손발 저림’ 같은걸 쳐봤는데 과호흡이니 공황이니 무서운 말만 잔뜩 있어 전문가이신 의사선생님들께 도움을 구하고싶어요. 슬픈감정이 들때 가슴통증에 조여드는 느낌이 심하고 숨이 멎고 손발이 동시에 저려요. 손끝에서부터 피가 안통하는 느낌처럼 저려요. 온몸이 뭐가 간지러운것마냥 비틀리고요 가만히 둘수없어서 임시방편으로 허벅지를 꼬집어보거나해요. 당연히 효과는 없고요. 이상없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