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생인데요, 약처방 받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제작년까지 엄마한테 어렵게 말해서 정신과를 다녔는데요, 너무 멀기도 하고 귀찮고 번거로워서 비대면으로 했었는데요, 그것마저도 귀찮아서 그만뒀습니다. 지금은 아버지랑 같이 살구요, 도저히 우울증때문에 힘들단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팔 그은걸 봤을때 한번도 운적이 없던 무뚝뚝한 아버지가 우셨습니다. 가슴 아파서 다시는 정신과 가고 싶단 말 못하겠어요. 귀찮기도 힘들기도 하구요. 약 처방 받고 싶은데요, 우울증 약 미성년자가 사면 불법인가요? 부모님 몰래 처방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약 먹고 우울한 생각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약 복용하면 살 많이 찐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말이 많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