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구분 되지 않아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시골로 이사가면서 쭉 왕따를 당했고 초등학교 5학년때는 그저 무서운 기분이라고만 생각했지만 그 증상이 중학교때가 되어야 불안장애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중학교때도 은따로 인한 가벼운 불안장애를 겪었습니다. 그치만 고등학교 진학 후 또 왕따인 저는 처음으로 자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그때는 너무 우울해서 했지만 지금 2년이 지난 후 저는 자해를 해야 우울함이 사라집니다. 옛날에는 우울하거나 불안한 원인을 없애면 불안장애가 나타나질 않았는데 올해는 자면서 공황장애를 겪는 경험이 늘어나고 아무런 문제도 이유도 없는데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그저 가만히 누워있을뿐인데도 숨을 쉬는게 힘들고 떨리고 심장이 터질것만 같습니다. 올해는 왕따가 아닌데도 아직 이렇게 힘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랜기간동안 불안장애를 겪어서 그런걸까요? 불안장애가 공황장애로 바뀔 수 있나요? 제가 느끼는 건 무기력일까요 우울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