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정동장애와 함께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추가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한가요?
현재 약 3년 정도 상세불명의 양극성 정동장애로 알프람정 아티반정 안데놀정 가스모틴정 리단정 멜라킹서방정을 복용 중입니다. 몇 달전부터 불안감이 심해 필요 시 약으로 아빌리파이정을 추가 복용하고있는데, 갈수록 불안감이 심해집니다. 두 달전부터는 알수 없는 불안감이 특정 예고없이 순간적으로 다가오고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이 크게 뛰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 속에 잠겨있는 듯한 기분도 들고 손 발에 땀이나 순간적으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위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건 10분 안팎이고 그 후에는 심장이 크게 뛰고 미칠 듯이 불안감이 느껴지는 정도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신경쓰입니다. 이에 혹시 공황장애의 가능성이 있는지, 있다면 현재 복용 중인 약에서 더 추가처방을 받아야하는지에 대해 여쭤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