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쯤부터 이상태 입니다 ,,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는 괜찮다가도 혼자 있을때마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는 느낌이 들고 무슨 음식을 먹든 더부룩하고 계속 설사를 해서 식욕이 없다가도 기름진게 갑자기 생각나서 막 먹다가 세 숟가락도 못 먹고 결국 토하거나 설사를 해요 자려고 누우면 쉽게 잠에 들지 못해서 항상 유튜브로 무언가를 틀어놓고 보다가 잠에 들고 잘때마다 꿈을 꿉니다 최근에는 죽고 죽이는 류의 악몽을 너무 많이 꿔서 하루에 4시간정도밖에 못 자는 것 같아요 ,, 근데 하루는 약속이 있어서 술을 마셨었는데 그날은 침대에 누워서 바로 잠들었어서 그런지 그 뒤로 잠이 안올때마다 술 생각이 너무 나고 그러다가 결국 혼자 과음해버리고 다음날 숙취로 무기력하고 그러면 또 잠에 들지 못하는 나날들의 연속입니다 혼자 있으면 너무 무기력하고 생산적인 일을 해야한다는 자각이 있는데 씻는 것 조차도 귀찮아서 미루는 나날들의 연속입니다 ,, 이렇게 지내고 싶지는 않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