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를 이어 좋아하던 친구 올해초에 키워주신 할머니를 잃고 항상 우울해왔어요 동생도 하나 있었는데 저번달에 극단적인 선택을했고요 병원을 가보기는 두렵고 가슴은자꾸두근대고 숨을쉬는것도 평소보다 힘들어요 자꾸죽고만싶고 시신을 본것에대해서 자꾸떠올라요 밥도못먹겠고 술먹고 자고 일어나면 또 술을찾게되고 또 우울하고 마시고 자고 하루의 반복인것같아요 가스라이팅이 사람의 자살까지 잇게 만들었다뇨..술담배도안하던 착한동생이였던지라 충격이더커요 마음을 조금 삭힐만하면 한명..그다음한명 나만남았으니 나도 그렇게 해야만 할것같고 계획도 세워보고있어요 시도는 해봤지만 실패했어요 억울한동생한이라도풀어줘야지하면서...숨쉬다가 숨을어떻게 쉬더라 생각하고 숨을쉬게되고 심장두근거림에 비례해 숨은점점빨라진다할까요 이게 한숨쉴걸두번쉬게되고 뭘하고싶지도않고 좋아하던일들에대한 의욕이 아예사라졌어요 술없이는 버틸수도없고요 어쩌면좋을까요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