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맨날 미뤄서 미리쓰는 할 말 정리
너무 나태해요 공허함을 안고 아무것도 집중이 안돼서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 핑계같아요 결과적으로 제가 너무 한심해요 계획도 다 세워놔도 하나도 지키질못해요 저는 친구관계도, 성적도, 교외 활동을 한것도 아니고 돈관리도 그 무엇하나지키질 못해요 기분도 너무 오락가락합니다 혼자 재밌다고 실실거렸다가 낙심하면서 우울의 끝을 맡보고 또 혼자 아무생각없다가 그렇게 하루를 보내요 약없이는 안돼요 제가 나아질거같다는건 상상도 안돼요 밖에서의 생활을 약을 먹어야 겨우 하는제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지 앞으로는 어떻게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그냥 평생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너무 불안해요 맘을 되잡고 좋은생각하려해도 안되는거같아요사는것도 버거운데 욕심만 많아서 사실은 남보다 잘나보이고싶고 또 남이랑 절 비교하려는 제심보가 역겨워서 제 생각이 정립이 안돼요 남이 봤을땐 제가 왜그렇게 힘든지 뭐때문에 힘든지 모를거에요왜냐면 저도 모르거든요 뭘아떻게 어디서부터 원인인지 아니 원인은 없는지 원인이 저 자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