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 영아질문입니다

김OO • 2022.09.10

어제추석이랑 저희집에 가족들이좀왔는데 애기가 좀 잘안웃고 당황?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사람들이와서 시끄럽기도하고 그래서 그날 먹고 약간 게워내고 했는데 오늘도 좀 게워내고 낮잠을 1시간정도밖에못자네요 크게보채거나 못먹진않습니다 변도 살짝 묽은변인데 설사는아니구요 궁금해서올려봅니다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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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2.09.10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생후 3개월까지는 사람과 사물을 구별을 하지 못하기에 외부의 자극에 거의 반응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렇기에 낯가림을 한다는 것은 사고체계와 기억 등의 부분이 발달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아이가 낯을 가리는 이유는 애착 대상이 아닌 새로운 대상에 대한 불안 반응이라고 해요. 보통 낯가리는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1세경인데, 2세쯤에는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생후 6개월이 지나기 전에는 애착이 형성되기 전이기 때문에 낯선 이를 호기심으로 본다고 해요. 사전에 낯가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1.생후 24개월까지는 함께 있는 것! 낯가림이 심한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분리불안을 심하게 겪을 수 있어요. 낯가리는 시기에는 자신과의 애착 관계를 형성한 사람의 얼굴만 기억하기에 적응을 잘하지 못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생후 24개월까지 함께 있는 게 중요해요. 2.헤어질 때는 인사하기! 아이의 관심이 다른 곳에 있을 때 몰래 간다면 아이는 배신감으로 인해 불안함이 더 커지게 돼요. 아이와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인사를 해주면서 안정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해요. 3.기다려주기! 아이가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때 바로 낯선 상황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낯선 상황을 인정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게 좋아요. 그러면 긍정적인 반응(웃음, 미소 등)을 보인다고 해요. 4. 사람들 자주 만나기!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자주 한다면 낯가림이 줄어든다고 해요. 반복적인 행동임을 인지해 낯선 사람들에 대한 불안함이나 거부가 줄어든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혼자 두면 아이의 불안함과 두려움은 커지기에 혼자 두는 것은 좋지 않아요. 어느 정도의 낯가림은 성장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다만 아이가 낯을 가리지 않고 낯선 이에게 잘 간다면 발달여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물론 아이 성향에 따라 대처 방법은 달라져요. 다른 증상이 없다면, 지켜보시고 증상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대면 진료 권유 드려요. 휴일 진료 병원은 https://www.e-gen.or.kr/egen/search_hospital.do 에서 확인 가능해요. 실시간 건강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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