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턱 부분에 모낭염과 밤에 전기장판 사용으로 인한 간지러움 증상에 대해 문의해주셨네요. 모낭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땀과 열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면서 얼굴에 땀이 맺히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간지러움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땀과 열이 피부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간지러움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의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 시 얼굴에 직접적인 열이 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땀이 난 후에는 즉시 세안을 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필요시 항히스타민제나 진정 크림을 사용하여 간지러움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여 검사 및 진료를 받고,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화장품 등은 사용하지 않고, 생활 습관의 교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