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관절 인대파열 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가요?

이OO • 2025.08.19

1개월전 대학병원에서 허리인대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진료 전 상태가 심해서 질문드립니다. 통증위치가 천장관절부위인데 인대완전파열이면 인대재건등 수술적 치료로 가능할까요? 통증시작 부터 지금까지 3개월동안 한쪽다리로 하중을 못 주고 절고있으며 최근3일 완전 거동이 안되고, 마약성진통제 없으면 통증에 호흡이 불가할 정도입니다. 3개월 동안 통증이 심해지고 걷기는 아예 안되고 가끔 목발 아니면 누워있습니다. 증상. 꼬리뼈 왼쪽부분 왼쪽다리 사용불가(하중을 못 실음) 수술후 마취가 안된듯한 통증이 꼬리뼈 왼쪽 천장관절 중심으로 등쪽과 엉덩이 아래로 통증이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목발로 오른쪽다리로 서있기 가능합니다. 종아리 허벅지 저림이 전혀없고 서있어도 허리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왼쪽 다리에 하중을 실으면 극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주사치료는 여러번 했지만 통증만 잠시 사라질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걷기가 안되고 통증이 시작됩니다.

허리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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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8.19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정리하면, 허리 인대가 손상되면서 천장관절 쪽에 통증이 생겼고, 3개월째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왼쪽 다리에 힘을 전혀 줄 수 없고, 진통제를 써야 겨우 버티고 계신 상황이시네요.
    주사 치료도 잠깐만 효과가 있고 다시 아파진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인대 염좌 수준은 아닐 가능성이 커요.

    일반적으로 허리나 천장관절 인대 손상은 쉬면서 약 먹고 물리치료, 주사 치료만으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3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계속되고, 다리에 하중조차 못 실을 정도라면 보존적 치료(약·주사·물리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어요.
    수술 방법은 인대를 직접 꿰매거나 재건하기보다는, 천장관절 자체를 고정하거나 안정화하는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정말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건지, 아니면 관절 자체가 불안정해진 건지, 혹은 다른 손상이 숨어 있는지”를 MRI 같은 정밀검사로 다시 확인하는 거예요.
    현재처럼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 겨우 버틸 정도라면 재진료 기다리지 말고 대학병원 응급실이나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에게 빨리 다시 진료를 보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쉽게 말해, 지금은 약으로 버티는 단계가 아니라, 수술 포함해서 적극적인 치료를 검토해야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담당 선생님께 “저는 지금 다리에 하중을 전혀 못 주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한데, 수술이나 다른 방법이 가능한지”를 꼭 물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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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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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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