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현재 아이의 행동만으로 ADHD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부설 시설인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Kennedy Krieger Institute)에서 ADHD 징후 9가지를 발표했어요.
- 4살이 되어도 외발뛰기 동작을 못 한다.
-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 곳에 올라간다.
- 1분 또는 2분 이상 주의력 집중이 필요한 일을 싫어하고 피한다.
- 어떤 것을 하다가 금방 흥미를 잃고 다른 것을 한다.
- 의자에 앉혀주면 몇 분을 못 참고 일어나겠다고 고집한다.
- 같은 연령대의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말이 많고 소란스럽다.
- 항상 가만히 있을 때가 없고 의자에서 몸을 비틀거나 다리를 찬다.
- 처음 보는 사람에게 너무 빨리 호감을 보이고 겁도 없이 위험한 상황으로 뛰어든다.
- 학교에서 같은 반 아이들에게 공격적 행동을 보이거나 너무 급하게 몸을 움직여 몸을 다치기도 한다.
위의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소아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판단과 검사가 필요하므로, 아이의 행동을 조금 더 지켜보시고 의심 될 경우 병원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