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증상으로 정신과 상담이 필요할까요?
고3학생입니다 학업관련 스트레스보다는 사람문제인데 그 사람을 볼때마다 머리가 띵하고 손이 떨리고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마구 뛰어요. 가끔씩은 헛구역질이 올라올 때도 있습니다. 굳이 그 사람때문이라기보다 여러 일들이 겹치면서 만들어진 ptsd증상 같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것 만으로 너무 위 증상과 같이 힘들고 점점 일상생활이 불안한 생각으로 잠식되어가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도 꺼려지고 이제 두달뒤가 수능인데 겨우 이런 증상만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