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강요와 잔소리로 우울한 감정이 드는 이유는?
쓰던 물건이 고장 나 중고로 싸게 사려고 거래약속을 잡아놨는 데, 어머니께 거래 약속이 있다 얘기하니 엄마거 안 쓴다고 쓰라하셨습니다. 이미 거래 약속을 잡아놨다고 하니 취소하라고 이거 내가 안 쓰니 네가 쓰라고 계속 권유하셔서 잔소리 그만 하라했더니 잔소리가 아니라 당연한 소리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알겠다는 대답을 하고 난 뒤에야 잠잠해지셨습니다. 당장 제가 돈이 없어 아끼라는 마음에서 그러시는 건 알겠지만, 제게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잔소리라 느꼈다해도 잔소리가 아니라 당연한 소리라하신 것 또한 제 감정은 중요치않고 사실만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부모님이 이러시는 분인 걸 알고 그냥 통보만 하려했는 데, 이렇게 이야기하시니 우울해지더군요. 지금 이걸 작성하고 있는 도중에도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