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입면시 공갈젖꼭지 끊기 시작 후 스트레스로 울면 뇌 성장에 영향을 미칠까요?

이OO • 2024.05.24

210일 막 지난 아기입니다. 입면시 공갈젖꼭지가 필수라 끊기 시작한지 이틀 되었는데요, (12개월에는 어린이집 가야해서 좀 일찍 끊으려고 시도) 첫날은 1시간 30분 , 둘째날은 30분 또는 50분 내리 울다 안겨서 낮잠 밤잠에 들고 있습니다. 산책시에는 아기띠를 빨아 원래대로 물려주고 있구요. 아기가 입면시 쪽쪽이를 빨지 못해 몸을 난리치며 우는데요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느낌인데, 영아기가 스트레스 받을 시 뇌에 또는 뇌 성장에 영향이 가나요? 쪽쪽이를 아예 끊을 생각은 아니고 입면시에만 주지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일까요?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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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8.11

    아기가 공갈젖꼭지를 끊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아기에게 공갈젖꼭지는 안정감과 위안을 주는 수단이기 때문에, 이를 갑자기 빼앗기면 불안하고 당황할 수 있어요. 그러나 아기가 잠시 우는 것이 바로 뇌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영아기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적 변화와 적응 과정을 겪으며 성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아기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공갈젖꼭지를 끊는 과정에서 아기가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울 때 안정감을 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좋으며, 점진적으로 공갈젖꼭지 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면 시에만 공갈젖꼭지를 주지 않으려는 시도는 아기가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공갈젖꼭지를 끊는 과정을 좀 더 천천히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낮잠 시간에는 공갈젖꼭지를 주고 밤잠에는 주지 않는 식으로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아기가 210일이라면 약 7개월 정도 되었으니, 아직 어린이집에 갈 때까지 시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서두르지 않고 아기의 반응을 보면서 점진적으로 공갈젖꼭지 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의 반응과 부모님의 직관을 신뢰하며,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빨기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찾아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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