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아이인데 기침한지 13일 정도 되었고,
8일은 일반 감기약 먹고, 4일은 아주 약한 항생제를 먹었어요.
갑자기 오늘부터 기침을 발작적으로 하고 숨쉬는 것도 힘들다고 합니다.
기침을 한 번 하면 컹컹거리면서해요. 숨을 쉬는데 쉑쉑 소리가 나고,다행히 열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의 증세가 제가 잘은 알지 못하지만 요즘 유행한다는 백일해 증상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옮아서 2주째 기침이 안 멈추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 의사선생님이 아이의 항생제를 크목실린 건조시럽을 처방해 주셨는데, 찾아보니 페니실린계 항생제예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백일해에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먹어야한다고 나오는데, 내일 진료가 가능한 병원가서 항생제를 바꾸러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내일 휴일이라 백일해 검사가 되는 큰병원은 쉬어서 문의드립니다.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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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4.30
41개월 아이의 기침 증상이 13일 지속되고 최근에 발작적인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백일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특히 어린이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치료에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가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아지트로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등이 해당되며, 이는 백일해균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항생제입니다.
현재 처방받은 크목실린 건조시럽은 페니실린계 항생제로, 백일해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증상이 백일해와 일치한다면,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의 변경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휴일이라 검사가 가능한 큰 병원이 문을 닫았다면, 상황이 급박하다면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휴일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는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백일해는 고도로 전염성이 있으므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일 휴일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아이의 증상을 재평가 받고, 필요하다면 항생제를 변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백일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응급실이나 휴일 진료소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시면 내성의 위험이 있어요. 따라서 현재 처방받으신대로 치료 하시되 호전이 없다면 조금 더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도록 하여 기침할 때 분비물이 배출되도록 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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