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를 가야할까요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한달 전 쯤, 목에 이물감이 있어 이비인후과에서 역류성 후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쓰러질것같은 어지러운 느낌을 받아 신경과에 가니 피검사와 심전도 찍고 혈압검사 뒤 기립성 빈맥진단 받았습니다 지금은 두 증상은 없는데, 이제 간헐적으로 다양한 위치에 나타나는 복통과 식후에 특히 심해지는 기외수축이 생겼습니다. 신경과와 이비인후과에서 둘다 자율신경계통 문제같다고 추측하긴 했는데, 기외수축이 느껴지니 심장 질환이 아닐까 많이 불안하고 복통이랑 배변 양상이 변한게 심각한 질환은 아닐지 더더욱 걱정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장내과와 소화기내과에 내원해야 할지, 아니면 정신과에 가보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약은 신경과에서 준 인데놀과 보나링에이정, 이비인후과에서 추가로 약에 처방해준 데파스 0.5mg 먹고있습니다. 신체적 질환인지 정신적 질환의 신체화인지 구분이 안가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