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지속적으로 자다가 새벽에 1번씩은 화장실을 가게 되고 소변을 보는 빈도가 늘어 원인이 무엇인지 많이 걱정되시는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음수량 증가와 관련된 소변 증상으로 보이며 정상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당화혈색소가 5.5라면 정상 기준치에서 상한에 가까운 수치로 당 관리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를 잘 하고 계신다면 고혈당으로 인한 다뇨 증상일 가능성은 몹시 낮다고 볼 수 있어요.
원래 하루에 물을 500ml 정도만 드시다가 근래부터 음수량이 1.3~1.5L까지 느셨다면 체내 수분 배출량이 늘어 소변량과 빈도가 느시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소변양과 빈도가 느시다보면 밤에 주무실 떄에도 화장실 한 번은 가시게 될 수 있어요.
성인 기준으로 꺠어 있을 때 총 4~6회, 밤에 잘 때 0~1회 배뇨가 정상적인 기준으로 질문자님의 소변 빈도도 정상적인 기준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무실 떄마다 화장실을 가게되어 불편하시다면 음수량을 줄이시기 보다는 오후 늦은 시간이나 저녁에만 수분 섭취량을 줄여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카페인, 알코올은 배뇨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피해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정상적인 소견이므로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저녁 시간에만 수분 섭취량을 줄이며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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