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검사를 한 지 10일이나 지났는데도 골수검사 부위의 딱딱한 부종이 점점 커지고 걸을 때 통증도 있습니다. 골수검사를 한 다음 날은 열이 나서 진통해열 주사를 맞았고, 주사를 맞은 뒤 다행히 열은 바로 내렸으나 붓기는 점점 심해지고 통증도 있습니다. 환자의 혈소판 수치가 낮은 편이라 혈액 응고가 잘 안돼서 이렇게 붓기가 점점 심해지는 걸까요? 골수검사를 한 지 10일이 지나서도 붓기가 점점 커지는 이유가 궁금하며, 이럴 경우 의료진들이 어떤 처치를 해야하고 보호자는 환자를 어떻게 간호해야하는 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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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검사 후 10일이 지나도록 부종이 심해지고 통증이 지속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 아닐 수 있어요. 혈소판 수치가 낮아 혈액 응고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출혈이나 혈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즉각적인 의료 평가가 필요합니다.
의료진은 초음파나 MRI를 통해 부종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 여부를 배제하기 위해 혈액 검사 및 염증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항생제 치료나 추가적인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요.
보호자는 환자가 무리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부종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여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부종 부위를 따뜻하게 하거나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종이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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