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노란빛의 분비물과 외음부 따가움, 냄새 없음, 색 변화는 일시적인 증상인가요?
저는 7월에 출산을 했고, 지난 달에 소변후 닦으면 살짝 비치는 정도의 갈색혈을 봐서 완전모유수유 중이지만 생리가 시작되려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엔 약 10일정도.. 일주일 넘게 노란빛의 냉이 많이 나옵니다. 출산 후에 쭉 너무 건조해서 문제였을 정도였는데 분비물이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불편하기도하고 점점 외음부도 따갑고 간지러워집니다. 악취는 전혀 안나고.. 종종 락스냄새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좀전에는 외음부가 따가워서 물로 한번 헹구고 쪼그려 앉았는데 질쪽에서 누런 분비물이 울컥 나와서 바닥에 1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로 뚝 떨여졌어요. 누런색이고 초록빛이 조금 도나? 싶은 사진과 같은 정도의 색입니다(제 사진은 아닙니다). 냄새는 역시 안나구요. 약간 묽은 콧물같은 점성이에요. 해외거주중이라 스왑을 해두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긴 한데 불안한 마음에 여쭙니다.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까요? 아니면 자궁쪽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