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평일에 회사에선 나름 괜찮은데 주말엔 거의 잠만자다시피하고 외로운데 사람만나기가 꺼려져서 집밖에 잘 안나가려 한다고 하셨어요. 여러 증상들을 적어주셨는데요. 병원을 방문하는게 나을지 문의를 주셨네요.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현재 적어주신 내용을 살펴보니 걱정과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퇴근 후 말실수를 걱정하시고, 시선을 많이 의식하시고, 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시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고 하셨어요.
이러한 걱정 거리가 생기면 몇 시간동안 걱정을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불안장애, 사회불안증 또는 우울증 등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주위에 물어보면 다들 그러고 산다 괜찮다 라는 얘기를 들으시지만, 실제 본인이 그렇지 않고 자꾸 반복되고 마음속에 불편함과 고통이 일상까지 미친다면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정신건강의학과는 꼭 약물 치료가 아니라도, 비약물 치료, 상담 치료 등을 시작해 볼 수도 있으므로 너무 참지 마시고 계속해서 본인 스스로 힘드신다면 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예약해 보시고, 평소 느꼈던 감정이나 걱정 거리들을 조금 적거나 정리해 가셔서 함게 의료진과 이야기 나눠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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