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붕대가위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김OO • 2025.07.07

환자에게 사용했던 붕대가위에 살점이 아주 얕게 뜯어졌습니다. 체액이나 혈액이 묻었었던 가위인지는 정확히 확신할 수는 없으나, 주로 수액백 컷팅에 자주 사용하던 가위입니다. 그리고 이 가위를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지는 최소 5주가 넘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는 확률이 낮은 경우라고 볼 수 있을까요? 3년 전에 a형, b형 간염 항체 검사 후 예방접종은 한 상태이나, 파상풍 주사나 c형 간염 항체 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던 상태라 걱정됩니다…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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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7.07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오래된 붕대가위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는지 문의주셨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표면에서 최대 7일까지 생존 가능하며,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수 일 정도 생존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지나면서 급격히 불활성화되어요.
    HIV는 외부 환경에서 수 시간 내로 비활성화되어요.
    따라서 가위를 사용한 지 5주 이상 지났다면 현실적으로 바이러스는 거의 생존할 가능성이 없어요.

    파상풍은 흙, 먼지, 녹슨 물체 등에 있을 수 있으나, 병원 환경에서 관리된 도구라면 파상풍균에 오염될 가능성도 매우 낮겠어요.
    하지만 만약 마지막 파상풍 주사 후 10년 이상 경과했다면, 예방 차원에서 맞는 것을 권해요.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극히 낮기에 상처를 즉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충분히 세척하고 필요시 소독을 해 주세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파상풍 항체를 확인하여 추가 접종을 고려해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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