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관련 질문입니다.
작년 초에 위염 걸려서 6개월 정도 걸려 나으면서 타지 대학생활로 인해 몸무게가 과체중에서 정상으로 되면서 체력도 많이 줄었습니다 올해 졸업이라 취업을 해야하니 여기저기 알아는 보고 있는데 머리 쓰기도 싫고 게다가 체력도 약해지니 뭘 해도 안될거 같은 생각만 납니다 전체적으로도 잠이 안와서 전날 잠이 부족한게 아니면 기본으로 새벽 5시까지는 깨어있고 심하면 낮까지 깨어있다가 머리 아플거같아서 자는 경우도 몇번 있었고요 새벽에 자서 낮에 일어나는 경우에는 무기력하고 재밌게 할게 없으니(게임이나 악기 연주 등 예전에 재밌게 했던 것들도 이거라도 안하면 시간 보낼게 없어서 하는 느낌이고, 예전 예능들 보는 것도 좋아했는데 이건 지금은 배경음악 틀어놓듯이 반자동으로 켜놓습니다) 1시간 뒹굴거리다가 잠오면 자고, 일어나려고 하다가도 몸에 힘이 없어서 그대로 반쯤 앉아서 잔 적도 있습니다. 역시 취업을 해야하니 심화된 거 같긴한데 재밌는게 없으니 인생 굳이 살아야하나 생각도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