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진단 후 우유빙수 섭취로 발생한 복통과 설사, 재발 가능성은?

Question

장염 진단 후 약 4일치 받아서 다 먹고, 다 나은 줄 알고 우유빙수를 왕창 먹었는데 ㅜㅜ 미친듯한 복통이 오더니 화장실에 가서도 배가 땡땡 붓고 뜨거운 상태로 변이 잘 나오지도 않았어요
식은땀 흘리거 설사 했습니다
다시 장염이 생긴걸까요? 지금은 좀 배가 진정된것 같은데 가스 찬것처럼 퉁퉁 붓고 뜨거워요ㅜ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장염 진단을 받으신 후 약을 복용하고 나았다고 생각되어 우유빙수를 드셨다가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면, 장염이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장염 증상이 있을 때는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관찰하며, 부드러운 죽, 계란, 두부, 흰 살 생선, 바나나 등의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유빙수와 같은 유제품은 장염 후 민감한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은 장염이 재발한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소화기관이 자극을 받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밀가루,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 술, 커피, 탄산음료 등은 섭취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으며, 탈수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우리 몸은 기계처럼 한 번에 고쳐지지 않고, 서서히 나아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금 시간적 여유를 두시고 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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