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후 피임약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먼저, 질외사정을 하더라도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정 직전의 액체인 전정액에도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리 6일째에 성관계를 가졌다면, 일반적으로 배란일로부터 멀어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개인의 생리주기나 배란 시기가 불규칙할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임신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사후 피임약은 무분별한 사용보다는 실제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가능한 빨리 복용할수록 피임률이 높습니다. 복통이나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는 성관계로 인한 자극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크시다면, 사후 피임약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후 피임약은 처방전이 필요하므로, 가까운 산부인과나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여러분의 건강 상태와 성관계의 상황을 고려하여 사후 피임약 복용이 적절한지 판단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성관계 시 피임에 대해 더 신중하게 고려하시고, 필요하다면 정기적인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oral contraceptives (경구 피임약)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복용을 시작한 후 일주일이 지나면 피임 효과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