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9세) ●현재 병명 진단● (1-10중, 4) 요추5번,천추1번 디스크에 의한 신경압박 ●현재 통증● (1-10중, 3) 양쪽 발 저림,오른쪽 발바닥 아치 반대편 불안정한 맥박 뜀,왼쪽 발 바깥쪽 통증,양 무릎 불편감,왼쪽 아치쪽 혈관 따끔,밤에 발등에 뚜렷한 혈관들이 줄처럼 올라옴,사타구니 당김,양쪽 발 열감(엄지 발가락 등),근위축 질문사항 ● 유산소 운동(런닝머신 등)을 해도 괜찮은가요? ● 요추치료를 하려먼 신경주사(스테로이드 극소량 0.05)를 4번정도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경추치료로 6번정도 맞아서 총 10번정도 될 거 같은데, 고관절 괴사 등의 부작용이 올 가능 성은 많이 적은가요? 안심하고 맞아도 되는지?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산소 운동(런닝머신 등)에 대해
현재 요추 디스크로 인해 신경 압박과 다양한 증상이 있으신 상태에서 런닝머신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런닝머신은 허리에 충격을 줄 수 있어 디스크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신,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수영이나 고정식 자전거와 같은 운동은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유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 물리치료사와 상의하여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주사(스테로이드) 부작용 위험에 대해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반복적으로 맞을 경우 부작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흔히 신경주사라고 하는 것에는 마취 성분과 스테로이드 성분 등이 혼합되어 사용되며, 스테로이드 주사의 부작용으로 고관절 괴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극소량(0.05ml)으로 사용하고, 주사 횟수가 제한적이라면 부작용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현재 경추 치료로 6번, 요추 치료로 4번 정도 맞으신다고 하셨는데, 총 10회 정도라면 고관절 괴사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다만, 평소 스테로이드 사용에 예민하신 편이라면 진료를 받으셨던 병원에서 상담을 권장드리며, 치료 후에도 증상 변화나 이상 반응이 있다면 즉시 보고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유산소 운동은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시고, 신경주사는 현재 상태에서 안심하고 맞으셔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전문의와 상담하며 상태를 점검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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