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복용 중 설사가 계속되는 경우, 특히 7개월 된 아기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까지 죽일 수 있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열이 나고 중이염과 편도 부종이 있는 상황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이는 감염으로 인한 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이 38-37도 사이에서 변동하고 있고, 코로나, 독감, 요로감염 검사가 모두 음성이라면, 현재 중이염이나 편도 부종과 관련된 감염이 열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기침이 하루에 1-2회 정도 있는 것은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처방받은 약물 중 폼라곤 시럽, 코미 시럽, 바난 건조 시럽, 비오블 250산, 아스루카 시럽은 각각의 증상과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설사가 심하고 지속된다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항생제 투여 중단 여부는 의사의 진료 없이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항생제를 중단하면 감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아기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의 탈수 증상(눈물이 없는 울음, 건조한 입, 기저귀가 오랫동안 젖지 않는 등)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 설사가 심하거나 지속되면, 아기의 소아과 의사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세요.
- 의사가 권장하는 경우, 설사를 줄이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추가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아기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도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