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스트레칭을 하다가 순간 균형을 잃고 의자모서리에 부딪치며 넘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옆구리가 찌릿거리고 통증이 지속중인데요. 평소 대상포진 후유증인 신경통이 있으며 가끔 한번 찌릿거리는데 증상이 비슷해서 이번에는 부딪쳐서 옆구리가 아픈건지 혹은 갖고 있던 만성질환 신경통이 의자에 부딪치면서 더 자극되어 도진것인지 헷갈립니다. 대상포진 신경통으로 인해 평소에도 이따금씩 극심한 옆구리통증이 있고 같은 부위여서 더 헷갈리네요. 그리고 혹시 부딪치며 생긴 통증이라면 신경통으로 인해 처방받은 진통제를 복용해도 괜찮을지 혹은 그외에 상비약중에는 약국용 근육이완제가 있는데 그것을 복용하는게 나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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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4.10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두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의자 모서리에 부딪치며 생긴 외상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있고, 둘째, 기존 대상포진 후유증인 신경통이 자극받아 악화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진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부딪친 부위에 멍이나 부종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외상이 원인이라면 해당 부위에 국소적인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외상이 원인이라면 진통제 복용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신경통으로 처방받은 진통제는 일반적으로 신경통뿐만 아니라 외상으로 인한 통증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약국용 근육이완제는 외상으로 인한 통증보다는 근육 경직이나 긴장에 더 효과적일 수 있으므로, 현재 상황에서는 진통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부딪친 부위에 냉찜질을 통해 초기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부상 후 48시간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단순 외상인지 신경통 악화인지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인한 신경통은 만성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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