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 부작용으로 타이레놀 대체 가능한가요?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우울증 및 불안장애, 그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정신과 약을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지난 달부터 증상이 많이 완화되어 약을 안 먹는 날도 있었습니다. 약을 며칠 안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고, 부작용으로 머리가 많이 어지럽고, 걸을 때 몸이 흔들리는 느낌이 있지만, 우울감이나 불안감은 없기 때문에 약 용량을 조금씩 줄이면서 약 복용을 그만둬야 하는데 다니던 정신과를 가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약을 하루에 한 번만 먹어도 이런 부작용이 사라졌습니다. 이런 경우에 부작용이 발생할 때만 병원 대신 우울에 대한 약 성분이 있는 타이레놀을 복용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부작용이 있을 때만 타이레놀을 먹고 부작용이 없다면 먹지 않으려 합니다. 만약 타이레놀이 적합하지 않다면 약국에 파는 약 중 이를 대체할 만한 약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