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으로 발생한 심박수 증가와 공황발작의 관련성에 대해 궁금합니다.
익명 • 2024.10.07
코로나 후유증으로 자율신경계 이상이 생겼습니다. 지금 한달 넘었고 발작성으로 빈맥이 찾아와서 걱정이 컸는데, 최근 일주일 동안 정말 많이 좋아졌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발작 빈맥이 찾아 왔을 때 샤워한 지 얼마 안돼서 그랬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씻을때나 운동할 때 등 심박수가 심하게 빨라지는 게 느껴지면 조금 두렵긴 했어요 그러다 오늘 씻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더라고요 심박수가 거의 180-200이었습니다... 이걸 의식하고 나니까 비피엠 더 빨라지고 쓰러질 거 같고 손발이 미친듯이 저리고 떨리고, 차가워지고, 잘 안 펴지더라고요. 샤워 중단하고 복식호흡으로 조금 가라 앉혔습니다. 바로 누워서 쉬니까 20분 이내로 심박수는 100정도로 떨어졌고, 6시간 후에 상태 체크하니 많이 좋아졌어요. 이거 공황발작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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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질문을 확인하기 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