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타자핀 이틀 복용중 중단했는데 일주일은 공황,불안으로 고생하고 이후 불면증과 팔다리 힘빠짐 현상을 격고있습니다.처음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지요?그리고 금단현상인가요?다음주에 교수님이 다시 시작한다는데 미르타자핀을 다시 복용해도 되는지요?중단사유는 수면중 호흡곤란을 느껴 깼는데 심장만 두근거렸고 다른 아무증상도 없었습니다.꿈에서 쫒기는 꿈을꿨고 전날 낮잠을 너무자서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다가 잠들었는데 그랬습니다.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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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이 경험하고 계신 증상들이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미르타자핀을 중단한 후 나타나는 공황, 불안, 불면증, 팔다리 힘빠짐 등의 증상은 금단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르타자핀은 항우울제이자 수면 유도제로 사용되는 약물로, 복용을 중단하면 이러한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금단 증상은 1-2주 정도 지속되다가 점차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처음보다는 조금 나아졌다"는 것은 회복 과정에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미르타자핀 재복용과 관련해서는, 교수님께서 다시 시작하라고 권유하셨다면 의학적 판단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 중 호흡곤란과 심장 두근거림은 약물의 부작용일 수도 있지만,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전날 낮잠을 많이 자서 수면 패턴이 흐트러진 것과 악몽(쫓기는 꿈)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다시 복용을 시작하실 때는 교수님과 이전에 경험했던 증상에 대해 상세히 상담하시고, 필요하다면 용량 조절이나 복용 시간 변경 등의 방법을 논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낮잠은 가급적 짧게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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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동안 미르타자핀 7.5mm를 반알 꾸준히 복용하다가 어제 신경성 식욕부진으로 인해 정신과에 상담해 미르타자핀 7.5를 정량으로, 추가로 파록스 10mm를 처방받아 자기전 두 약을 함께 복용했습니다. 파록스는 처음 복용하는 약이에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니 약 기운이 너무 강해 온 몸이 무겁고 무기력하며 속이 메스껍습니다. 의사의 소견으로 약을 줄여야한다 했는데, 파록스 부작용이라고 판단 하고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될까요?
현재 저는 식욕부진과 우울증으로 미르타자핀 7.5mm 반알을 반년정도 꾸준히 복용중입니다. 처음 복용할땐 식욕이 왕성해서 식사도 잘 하고 밥도 많이 먹었습니다만 최근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고 난 뒤에 약을 복용해도 좀 처럼 식욕이 돌아오지 않아 고민입니다. 목에 큰게 걸린거 같은 느낌이 들고 소화시킬때 발이 너무 찹니다. 식사를 시작하면 배가 고파서 어느정도 들어가는데 마지막 숟갈을 뜰때 쯤 이면 너무 힘들어서 많이 먹질 못하겠습니다. 중간중간 헛구역질이 나오기도 하고 원하지 않은 음식냄새를 맡으면 큰 헛구역질과 함께 위에서 쓴물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소화가 제대로 안 되는 느낌도 받지만 막상 배가아프진 않습니다. 그리고 한 두달 정도 설사를 했습니다. 이게 신체적인 증상인지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아서 벌어진 증상인지 고민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대로 복용중인 약에 의한 부작용일까요? 또 어떻게 대처해야 좋아질까요.
밀타정30mg (미르타자핀 성분) 최소 28일치나 그 이상 처방받고싶네요 우울증과 불면증에 좋다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