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과 집중력 문제, 정신과 방문 필요할까요?
이제 2년가까이 되어가는데...그때부터 우울감이 너무 심해요. 친구들과 있다보면 즐겁게 웃다가도 쉽게 우울해지고 눈물이 나고 무기력해져요. 해야하는 것들도 손에 안잡히고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한동안 멀쩡하게 지내다가 다시 또 급격히 우울해지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별로 하는 것도 없는데 힘들어하는 자신이 끔찍하고 싫어요. 학교라는 곳도 너무 싫어요. 우울해지면 과거에 안좋게 멀어진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이 오버랩되면서 괴로운데, 정신병원에 가야할까요? 또 집중력이 너무 안좋은 것 같아요. 이런것들도 검사를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