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사과해야 할까요?
며칠전에 아빠랑 이야기하다 아빠가 저를 안아준다고 하길래 안겼는데 아빠가ㅈㅔ엉덩이를 웅큼 잡았어요 저는 최근 2주전에 모르는 사람이 저 데려가려하고 허리 터치한 적이 있어 아직 그일로 힘들어 하고 아빠도 아시는데 아빠가 그랬다는게 솔직히 너무 속상했고 좀 불쾌했어요 안다가 실수로 건든 느낌ㅇㄱ 아니였거든요 근데 이걸 정신과에 얘기했는데 정신과선생님이 부모님께 주의해달라고 전하겠다 하셔서 그때까진 별생각 없었는데 집에 와서 들어보니 아빠는 저한테 잘해줬는데 그 일 하나로 제가 정신과에 얘기하고 그러니 아빠가 나쁜사람이 된것같고 그간 저에게 해준 것들이 부정당한것 같다 하고 상처받으셨대요 엄마도 속상하다하고 제가 어떤 의도를 얘기했든 결과적으로 그건 돌려까서 얘기한거래요 저는 아빠가 나쁜사람이라 한적없고 그냥 혼란스러운 감정 그로 인한 남자들은 다 그런가.. 이런 느낌으로 얘기했거든요 근데 그게 돌려까는 내용이 될거라곤 생각못했어요 제가 아빠한테 사과해야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