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로 인한 쿠싱증후군 삭센다 맞아도 되나요?
광대핀 제거 수술후 눈썹 한쪽이 안올라가는 안면 신경 마비 증세가 있어서 고용량 스테로이드(PD정)를 처방 받아서 먹었는데요 복용한지 열흘째부터 얼굴과 목주변 몸이 점점 붓기 시작하더니 약복용 2주차에 얼굴이 정말 돼지저금통처럼 부어서 처방 받은 병원에 문의하니까 약복용 중단하라고해서 급하게 테이퍼링하느라 3주차에 약을 끊었습니다 (원래 총 처방약 4주분) 지금 은 2주차 때보다 더심해졌어요 배가 임신한거처럼 부어있고 온몸이 누르면 푹푹 들어가요 얼굴은 말할것도 없고.. 병원에선 외인성 쿠싱증후군이라고 스테로이드 때문이니까 시간 지나고 기다리면 좋아진다는데 검색해보니 얼마나 지나야 돌아올지 전 몸처럼 돌아갈지 확실하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지금 몸무게도 엄청 늘고 얼굴이 제 얼굴이 아니라 너무 스트레스인데 삭센다 주사 맞아도 될까요? 이상하게 너무 안빠지고 없던 식탐이 생겨서 우울합니다.. 그리고 외인성 쿠싱증후군은 정말 기다리는거 밖에 치료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