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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 진단 후 상처 양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봉와직염은 피부와 피부 아래 연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에요.
주로 황색포도알균이나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며, 모낭염, 상처, 궤양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를 통해 감염이 시작돼요. 증상으로는 피부가 붉어지고, 부종, 열감, 통증, 고름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심한 경우 피부 괴사,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고름이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것은 염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임을 의미해요.
고름이 배출된 후 통증이나 붓기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감염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고름이 계속 나오거나 상처가 깊어지면 감염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우선 상처 부위를 식염수 등으로 깨끗하게 세척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고, 포비돈 등 소독약으로 상처를 소독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습윤 드레싱 패드로 상처를 보호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드레싱 교체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 주셔야 하며, 고름을 억지로 짜내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상처가 물에 닿지 않게 주의하고, 젖은 경우 즉시 드레싱을 교체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봉와직염의 치료는 항생제가 기본이에요.
경구 항생제 또는 주사제를 사용하며, 5~10일 정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항생제 선택은 원인균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증상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 항생제 변경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항생제 복용 중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고름이 계속 나오거나, 상처가 깊어지는 것 같다면, 다시 한번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봉와직염은 피부 괴사,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해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분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고름이 터진 뒤 통증, 붉은기, 부종이 줄어들고 전신증상이 없다면, 주기적으로 소독과 드레싱을 하면서 경과를 관찰할 수 있지만, 만약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 같다면, 다시 한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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